저는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내는 안동애명복지촌에 근무하는 권형주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저희 안동애명복지촌, 애명요양원은 1986년 7월 2일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지적장애를 가진 210명의 생활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모든 사회복지시설은 3년마다 1회이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국민의 복지수준향상에 기여하며 평가결과를 반영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합리성을 유도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 매번 상위시설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생활인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는 생활시설이 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시설은 봄부터 키워온 국화를 통하여 장애친구들의 부모님, 지역사회 여러분들과 후원자, 봉사자를 모시고 2004년부터 가을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7년 가을에는 가을축제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후원받아 바자회를 실시하여 그 수익금으로 버스를 구입해 모든 프로그램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사장님의 물품 후원을 통한 관심과 후원을 바라며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10월 29일(금), 30일(토) 애명가을축제와 더불어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결혼가정의 가구 및 가전제품 구입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결혼가정은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이며 안동애명복지촌에는 1995년 6쌍의 결혼가정을 시작으로 현재 10쌍의 부부가 가정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으며 성년기 장애인들의 최우선 과제가 결혼에 대한 욕구일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위한 결혼가정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도심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등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편견과 사회에서 소외되어 온 결혼적령기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인 결혼가정을 건립하므로 몸은 비록 지적장애를 갖고 있지만 마음은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재고물품과 이월상품도 저희들 바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사장님께서 후원해주시는 물품은
법인세법과 소득세법에 의거한 전액공제 기부금으로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보내 드립니다.

저희 친구들이 내 생애 최고의 날들을 이곳 안동애명복지촌에서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210명 친구들과 더불어 두손 모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안동애명복지촌 홈페이지 www.aemyung.com
* 사무실 054) 858-8870
* 전  송 054) 858 -8874
* 담당자 휴대폰 011-509-6705
* 물품 보내실 주소 :
  우) 760-891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846-1 안동애명복지촌
* 물품 보내실 때 사업자등록증과 보내시는 물품의 견적서를 함께 보내     주시면 기부금 영수증 작성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